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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회가 맞은 위기
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봐야 구체적인 상황을 알게 되겠지만
지금도 충분히 예측은 가능합니다.
그것은 노회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입니다.
첫째는 노회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 중 하나인 공정성의 상실입니다.
여러 행정처리 건을 포함해서
이번 한마음교회 사태 해결을 어그러지게 했던 출발이었습니다.
또 하나는 노회의 권위상실입니다.
공적인 여러 번의 회의와
다수에 의해 결정된 내용이 번복된 것 같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.
다른 표현으로 하면 노회의 결정이 무시되었다는 것입니다.
이런 노회가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린 들
그 권위가 존중될 수 있겠습니까?
또 있습니다. 노회원들의 마음이 나누어지게 된 것입니다.
서로 다른 환경에 있던 경기노회, 서경노회, 수도노회, 중부노회가
2017년 10월에 하나가 되고
지금까지 3년 동안 은혜 가운데 잘 달려왔습니다.
그런데 하나 된 지 3년 만입니다.
노회장 투표에서 볼 수 있듯이 근소한 양분이었습니다(기권표를 찬성에 합산한 부분은 제외하고)
이제 앞으로는 옳고 그름의 다툼이 아니라,
진영 다툼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
내 편, 네 편이 구분되면서 분위기가 서먹해지게 될 것입니다.
마지막으로는 노회 때마다 큰소리가 나지 않겠는가…….
노회의 온전함과 하나 되기를 기도해주십시오.
저는 앞으로 계속 글을 쓸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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