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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시노회를 앞두고
노회 안에서 함께했던 선배 목사님들의 은퇴를 앞두고
제 마음에도 설명할 수 없는 그 어떤 마음이 자리하네요.
저도 이제 나이 60.
졸업반 신학기 학생과 같기 때문입니다.
그동안 선배들의 센머리와 전임 노회장이라는 권위가
노회 안에서 질서유지를 위한 큰 역할이기도 했기에
약간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.
현재 노회 소속 담임목사 졸업기수로 보면
제가 47회로 28번째이고
제 다음으로 30명의 담임목사님이 있습니다.
그런데 구성을 보면
제가 중간이면서도
40단위 기수에서 막내고
이후에는 50단위로 넘어갑니다.
이런 경우를 낀세대 라고 하나요?
이제 곧 임시노회가 있게 됩니다.
지난 노회가 이어지겠지요?
여러 안건이 상정되어 있기 때문에
이번 노회도 쉽게 지나가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.
그나마 그동안 질서유지를 이루었던 센머리들이 떠나간 후
우리가 서로 조심하고 노력하지 않으면
노회는 힘있고 목소리 큰 사람들이 주도하는 정글같이 되어
모두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.
우리가 갖게되는 시간은 분명 성(聖)노회입니다.
성도들도 보고 있습니다.
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되(빌 2:14)
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(고전 14:40)는
말씀대로 진행되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.
감정적 대립. 인신공격. 고성과 욕설을 포함한 무례한 언사,
편 가르기, 거짓말등은
우리에게서 없기를 기도하면서요.....
“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
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
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
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”(말 3:16)